사랑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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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의 향수
작성일19-08-07 12:40
조회2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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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바람을 피는 이유
흔히들 남자가 바람을 피는 이유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말들을 한다.
첫번째는 지금 만나는 여자나, 함께 사는 여자에게서 식상한 경우이다. 내 여자에게서 새로운 것을 더 이상 발견하기 어려울 경우 남자는 바람을 핀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우연한 이유로 여자가 생겨서 사랑에 빠진 경우라 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가 스쳐가는 바람이라면 후자의 경우는 허리케인이라고나 할까 그만큼 위력도 충격적이라 할수있다. 그렇지만 양자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모든 남자는 바람둥이 속성을 타고난다. 어느 성인이 그랬다고 하지 않던가? 이 세상에 여자만큼이나 강한 유혹이 한 가지만 더 있었더라도 결코 득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여자들은 남자들의 이련 행동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남자는 적절한 기회만 주어지면 언제라도 출 격할수 있는 로켓과도 같다. 다만 처해있는 상황이나 이때까지 나름대로 쌓아온 교양,의지력 등 이런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럭저럭 견뎌내는 것이다. 내 애인은 또는 내 남편은 괜찮겠지 하고 100% 믿는 것은 좋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힐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다.
조금은 긴장해 두는 것도 나쁠게 없다는 이야기이다. 남자들은 참 순진하게도 여자가 항상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자기도 달라졌다는 것은 모른 채 말이다. 남자가 바람을 피워놓고 핑계거리를 잡히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금 쯤은 나자신을 가꾸고 다듬는데에도 투자를 해야 한다.
우스개 소리이지만 남자들끼리 하는 말로 세상 여자 중에 3대 재수없는 여자가 있다고 한다.
첫째가 키스하다 트림하는 여자이고, 둘째가 젖꼭지가 짭짤한 여자, 셋째는 남자가 한참 운동을 하는데 밑에서 방귀 뀌는 여자다.
물론 이런 여자는 거의 없다고 할수있지만 문제의 핵심은 여성 자신이 너무 자신만만해져 흐트러져있는것 보다는 적당히 스스로를 조여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몸과 마음 모두를 말이다.
차도 관리를 잘해야 오래 탈수있는게 아닌가? 남자도 항상 관리를 느슨하게 하면은 딴청을 부리는 법이다..
※ 바람둥이의 속성
흔히 바람둥이라 하면 애인과 팔짱을 끼고 다니면서도 쭉쭉빵빵한 여자가 지나가면 침을 흘리고 목이 꺾이도록 쳐다보는 남자를 연상하기 쉬운데 이것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거 의 모든 남자들의 내면 속성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진짜 바람둥이의 경우 못본체할 가능성이 많다.
바람둥이의 속성 몇가지를 짚어보자.
첫째.바람둥이는 조금이라도 제 마음에 들면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인다. 프로 바람둥이의 주장에 의하면 거의 안넘어 오는 여자가 없다고 떠벌린다.
둘째,이들은 거의 사랑중독증이라 할 만큼 잠시도 혼자서 있지를 못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사랑은 일종의 마약과도 같은 것이기에 사랑을 구하려는 노력 또한 그만큼 절박하다. 여자를 충분히 감동 시킬만큼 말이다.
셋째,옷차림이 대개 깔끔한 편이고 말을 많이 하지 않는 듯 하지만 달변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여자가 어떤 것에 감동받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를 줄줄 꿰차고 있어서 필요에 따라서 기막힌 연출을 한다. 때로 어떤 여자는 이 남자가 바람둥이인 것을 알고도 일부러 사귈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딴에는 그 남자의 바람기를 꺾어놓을 자신이 있어서 덤비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한 때의 유희라면 몰라도 말이다. 마치 복싱에 비교하자면 아마츄어와 프로의 시합이라고나 할까. 물론 그 여성은 시합이 다 끝난 후에나 자기가 질 수밖에 없는 게임을 한 줄 알것이다. 남자의 자연스런 속성이기 때문에 이런 남자들이 반성하는 경우란 좀처럼 흔치않다. 아주 특별한 계기가 주어지든지 아니면 자신의 남성적인 매력이 완전히 빠져나간 후가 아니라면 말이다.
※ 바람끼를 다스리는 방법 몇가지
궁극적으로 모든 남자는 바람기를 타고난다고 할수있기에 바람기를 완전히 잠재우는 방법은 없다. 그렇지만 과학적으로 조금 억제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는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첫째,내 애인이나 남편이 바람기가 있다고 생각되면 야채를 많이 먹이는 것이 좋다. 녹즙과 같은 야채에는 세르토닌이라는 화학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세르토닌이라는 화학물질 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미니스커트만 봐도 눈이 가재미가 되는 내 남자의 시선을 어느 정도 붙 잡아 두는 효과가 있다.
둘째,집안에 있을 때는 물론 함께 차를 마실 때,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할 때도 가능하다면 규칙적 인 리듬의 경음악을 듣는 것이 효과가 있다.
셋째,가끔은 내가 잡은 고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잡은 고기에 미끼를 주지않는다는 남자의 속설에 호응하지 않는 것이다. 즉,누구 누구의 여자이기에 앞서 나는 나라는 사실을 인식시 켜 주는 것이다. 결혼한 경우라면 가급적 호칭부터 누구 엄마보다는 ○○씨라고 불러줄 것을 요구 하는 것이 좋다.
쿨리지 효과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쿨리지라는 미국의 제 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쿨리지 대통령이 어느날 영부인을 대동하고 한 주지사의 농장을 방문하였다.
닭장을 살펴보던 부인 이 농부에게 물었다.
“수닭은 하루에 몇번이나 암닭과 관계를 하나요?”농부는 대답했다. “ 하루에 열번 이상입니다 ” 영부인은 이 말을 남편인 대통령께 꼭 해달라고 부탁했다. 농부로부터 이 말을 들은 대통령은 농부에게 물었다. “같은 암닭과만 계속 관계를 합니까?”농부는 대답했다. “아니오, 다른 암닭과도 자주 합니다.
대통령은 흡족한듯 고개를 끄덕이며 이 이야기를 부인에게도 전해달라고 애기했다. 이 것이 닭에게만 국한된 내용이라면 쿨리지 효과란 말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거의 모든 동물에게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남자 역시 다양한 심리적 차이는 있겠지만 쿨리지효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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