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성 황 화합물이란 ?

입 냄새의 주원인인 휘발성 황 화합물이 제거되면 입 냄새는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된다.
휘발성 황 화합물은 음식물인 술, 담배, 마늘, 양파, 김치, 젓갈 등에 의해서 생길 수 있다. 또 치아 사이나 혓바닥 뒷부분에 모여 있다. 입안에 사는 나쁜 세균들은 혐기성이어서 공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잘 번식하고, 산소가 많은 침이 계속해 나오면 그 세균들은 번식하기 어렵게 된다.
이와 같은 원리로 침의 분비가 적은 사람의 경우, 세균의 번식이 점차 활발해져 악취가 많이 나게 된다. 특히 혐기성 박테리아는 혀 표면의 잔류 음식 찌꺼기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이 많고, 분해되면 지방산, 유화수소(썩은 달걀 냄새) 및 암모니아로 될 수 있다.
이런 과정이 구취의 주요 원인이며, 이를 휘발성 황 화합물이라고 한다.

2 이가 빠져버렸을 때
이가 빠져버렸을 때 30분 이내에 다시 제자리에 심으면 회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빠진 치아를 찾을 수 있으면 찾아서 깨끗한 식염수에 담아 빨리 근처 치과로 가서 응급처치를 받으십시오. 식염수가 없으면 우유에 담아도 되고, 그것마저 없으면 입안에 넣고 있어도 됩니다.
빠진 치아의 뿌리가 건조해지면 뿌리 표면의 세포가 죽기 때문에 다시 심어도 회복할 확률이 떨어집니다. 손으로 뿌리 부분을 문지르거나 만져서는 안 됩니다.

물론 다시 심은 치아가 모두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기 치아를 보존하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한 시도입니다. 응급처치를 빨리할수록 회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심은 치아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지 수년간 주기적으로 관찰하여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처치가 달라지므로 꼭 치과 선생님과 상의하십시오.